
노아 퍼셀 워싱턴주 법무차관
퍼셀 법무차관, 장관직 출마 검토
퍼거슨 현 장관이 내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경우
내년 대통령 선거에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출마를 선언한 뒤 워싱턴주 정계에 파급 물결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인슬리가 주지사 3선 도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밥 퍼거슨 법무장관이 이미 인슬리 주지사가 불출마 할 경우 주지사직에 도전하겠다고 시사한데 이어 4일에는 현직 법무차관인 노아 퍼셀이 주법무장관직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퍼셀 법무차관은 그러나, 직속 상관인 퍼거슨 장관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경우에만 법무장관직에 도전하겠다고 단서를 붙였다.
퍼셀 차관은 “내년에 법무장관직이 공석일 경우 법무장관직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우리가 그동안 해 온 좋은 일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팼다.
퍼셀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여행 금지 행정명령을 소송을 통해 성공적으로 무효화시키면서 이름을 알렸다.
퍼셀은 지난 1일 공공기록공개위원회(PDC)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 법무장관은 “나의 주지사 출마 여부는 인슬리 주지사가 3연임에 도전할 지 결정이 내려진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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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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