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두아르떼(do arte·대표 수잔 황)가 오는 6~13일 그룹전 ‘6개의 시선’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케티 김, 조분연, 에스터 심, 수잔황, 최성호, 김유경씨 6인으로 이들의 작품 24점 가량이 전시된다.
조분연 작가는 한지의 섬유질과 물감을 믹스해 긁어내고 다시 채색하는 반복작업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닮은 자연, 인간의 흔적을 표현하고 수잔 황 작가는 라벤더 등 봄꽃들의 느낌을 마치 꿈 속에서 보는 듯한 몽롱한 이미지로 표현한 화려한 색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케티 김 작가는 연약하지만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와 꽃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에스터 심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화면 위에 긁고 덧바르고 긁어내고 찍는 표현방식으로 음악적인 리듬감을 표현하고 있다.
최성호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의 기억들을 표현해온 시리즈 작품들 중 새 봄의 대지 위에 새 생명이 자라나는 느김의 이미지를 판화기법으로 표현했고 김유경 작가의 작품은 사진을 아크릭 판넬에 실크 스크린 등으로 프린트하여 겹쳐 다중 이미지로 표현하는 독특한 시각효과를 주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6일(토) 오후 5시 갤러리 두아르떼(4556 Council St. #A)에서 열린다.
문의 (213)7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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