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겨울 메이컵은 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누드 톤의 립 메이컵 등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내추럴 메이컵이 될 전망이다.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19 지방시 FW 컬렉션’ 메이컵을 공개했다.
2019 지방시 FW 컬렉션은 ‘겨울의 에덴’ 컨셉으로 아담과 이브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하고 우아한 지방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와 누디한 립 연출, 매력적인 아이 메이컵 등 패션쇼 모델들의 메이컵을 통해 절제 속에서도 당차고 대담함을 표현하는 내추럴 메이컵 룩이 돋보였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번 지방시 백스테이지 메이컵은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표현에 중점을 뒀다. 메이컵 전 단계에서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 후, 높은 커버력으로 오랜 시간 유지되는 마티심 벨벳 래디언트 맷 플루이드 파운데이션과 땡 꾸뛰르 에버웨어 컨실러를 활용해 본연의 피부 톤을 살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베이스를 연출했다.
4가지 컬러의 파우더가 조화를 이뤄 벨벳 같은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프리즘 리브르로 한층 더 빛나는 피부를 표현했다.
아이 메이컵은 섬세하면서도 정교한 아이라인과 채도가 낮은 섀도로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눈매를 강조했다. 프리즘 콰트로 #N9의 밝은 브라운 컬러 섀도우를 속눈썹 라인을 따라 블렌딩한 뒤, 매직 콜 아이라이너 펜슬과 라이너 꾸뛰르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캣츠 아이를 연출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눈매를 완성하기 위해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컬링감을 선사하고, 아이브로우와 미스터 브로우 그룸을 사용해 눈썹의 빈 곳만 채우듯 자연스럽게 눈썹 결을 살려준다.
여성들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과하지 않으면서도 대담한 메이컵룩의 마무리로 모던한 립 앤 치크를 연출했다. 미스터 헬시 글로우 젤을 사용해 광대뼈 등에 가볍게 펴 발라 자연스러운 윤기와 광채를 더해 입체감 있는 페이스 라인을 강조한다.
마무리로 촉촉한 수분감과 볼륨감 있는 연출을 선사하는 멀티 로즈 퍼펙토 No.000 WHITE SHIELD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입술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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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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