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선 제14대 미주한인국악진흥회장 취임식
“이곳에 한국 전통 문화가 만개하는 날을 꿈꿉니다.”
지난 22일 제14대 미주한인국악진흥회장에 취임한 이화선(사진) 회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국악에서 나아가 한국 전통 예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 19회에 이어 내년 20회를 맞는다. 사람 나이로 따지면 내 임기 동안 성인이 되는 셈인데, 이 시기에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3년전부터 대상으로 국무 총리상이 수여되고 있는데 차기 회장인 15대 회장이 이끌게 될 2021년에는 대통령상을 대상으로 시상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미주 한인 사회 뿐 아니라 뉴욕 일원에서 국악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가 더욱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한인사회가 일치 단결하고 주류 사회 및 기관과 서로 협력한다면 한국전통 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전통 문화가 만개하는 시대의 도래를 시대적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화선 회장은 미주한인국악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뉴저지중앙한인회장과 송소희 미주한인후원회장, 뉴저지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 추진위원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대뉴욕지구이화여대동문회장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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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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