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우버ㆍ리프트에 세금?
유사콜택시 업계 “이용객에게 전가”우려
시애틀시가 우버와 리프트 등 유사콜택시 기업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가 대안을 제시하며 반발하고 있어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시애틀시 제니 더컨 시장과 시 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유사 콜택시 기업에 특별세를 징수하는 조례안 초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시정부는 이 특별세로 조성되는 세금을 대중교통과 서민주택 개발에 투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크 프렌티스 대변인은 “유사 콜택시 서비스가 다운타운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세금 또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최종 결정 또는 규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버측은 다운타운 교통정체 완화의 필요성은 동의하면서도 결국 세금이 부과되면 그 부담은 이용객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우버를 비롯한 유사콜택시 기업들은 세금 대신 교통 정체 정도에 따라 차등 요금을 적용하는 새로운 요금제도를 도입하는게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프트 로런 알렉잔더 대변인은 “리프트가 운행되고 있는 대도시에서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인 요금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유사콜택시 업계만을 규제하는 것은 교통 정체 완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버와 리프트 등은 이미 시애틀시에 콜택시 이용 1회당 24센트를, 킹카운티에 1회당 33센트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애틀시는 유사콜택시 업체들의 부담금을 더 높은 시카고나 샌프란시스코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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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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