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00억달러 부자, 시애틀에만 두 명 있다
베조스 이어 게이츠도 가입해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에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도 ‘1,00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재산이 1,000억 달러가 넘는 전세계 부자 2명이 모두 시애틀지역에 살고 있는 셈이다.
‘억만장자지수’를 산출하고 있는 블룸버그는 2800명에 달하는 억만장자 재산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재산이 100억 달러 이상인 부자는 145명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1,000억 달러가 넘는 부자는 베조스와 게이츠 뿐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빌 게이츠 재산은 올해 1,00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년 사이 MS 주식 상승 등에 힘입어 95억 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게이츠 재산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1999년 이 문턱을 한 번 넘었지만 이후에는 그 아래에 머물다 20년 만에 올해 다시 1,00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된 것이다.
베조스는 올해 재산이 1년 새 207억 달러 늘어난 1,4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베조스는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베조스는 부인과 이혼 절차를 진행중이어서 재산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 워싱턴주는 이혼할 때 재산을 똑같이 나누는 ‘부부공동재산’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이들이 최종적으로 이혼할 경우 재산이 반분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베조스 재산은 700억 달러대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