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누리무용단, 내달 13일 뉴저지 티넥 고교 강당서

춤누리무용단의 안은희(맨 뒷줄 왼쪽 세 번째) 단장과 단원들이 아리랑 판타지 공연 성공 을 기원하며 함께했다. <사진제공=춤누리무용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11일)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아리랑 판타지’ 공연이 펼쳐진다.
설립 11주년을 맞는 춤누리무용단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13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티넥 고등학교 강당(100 Elizabeth Ave.)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이 전통무용을 펼치는 아리랑 판타지 공연을 선보인다.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북의 울림’ ‘살풀이’ ‘화선무’ ‘풍검무’ 등 우리 선조의 애국심과 지조, 열정 등을 춤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안은희 춤누리무용단 단장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2세들이 선조들의 지녔던 슬픔과 극복, 도전, 환희, 희망 등의 메시지를 다양한 전통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아리랑 판타지 공연을 통해 2세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 수익금은 이스턴커네티컷주립대의 한국음악 프로그램 발전 기금으로 기부되는 등 한국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VIP 50달러, 일반 20달러. 문의 201-286-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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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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