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항공기 조종사 순 심초음파 진단검사자 최저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직장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직업은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로망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과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직업을 안다면 위안이 좀 되지 않을까.
7일 최대 구인·구직 정보업체인 ‘커리어캐스트’에 따르면 현역 복무중인 군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으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소방대원과 항공기 조종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장 횟수나 관련 산업 성장 가능성, 생명 위협과 같은 위험 정도 등을 포함해 모두 11개 요소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결과다.
이를 토대로 놓고 보면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전쟁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인이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당연해 보인다. 만석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를 조정하는 조종사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 직장인 중 80%가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보편적으로 지적한 스트레스 원인은 데드라인을 맞추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직업도 존재한다. 스트레스가 가장 작은 직업으로 심초음파 진단검사자가 선정됐고, 감사담당자,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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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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