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견고한 해결은 북한과 미국의 상호 양보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러시아 외무부 고위인사가 6일(현지시간) 거듭 강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베트남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에 대해 대미 협상 전략을 바꿀 것을 주문하면서 비핵화 착수를 촉구한 것과 관련, 이같이 주장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견고한 해결은 상호 이익의 균형과 상호 양보에 기반을 둘 때만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대북 제재 해제 문제가 현재 각별한 시의성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일부 핵시설 폐기 등의 양보를 한 만큼 미국이 제재 완화로 화답해야 한다는 기존 러시아 정부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그는 이어 “북미가 공통분모를 찾기 위한 노력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하노이 회담은 양측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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