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포틀랜드 행 첫 이륙…하루 18편 운항 예정
에버렛 보잉공장 옆의 페인 필드 공항에서 4일 오전 10시 알래스카 항공의 포틀랜드 행 여객기가 이륙함으로써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항공교통 시대가 개막됐다.
이 여객기는 페인 필드 운영사인 프로펠러 에어포츠가 초청한 지역 정치인들과 사회경제단체 인사 등 공항 개항에 기여한 사람들을 태우고 떠난 일종의 기념행사였고 실제 첫 정식 운항은 뒤이어 이날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알래스카 항공 편이었다.
알래스카항공은 페인 필드에서 LA, 오렌지카운티(남가주),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샌호제 등지로 하루 18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달 31일부터 샌프란시스코와 덴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페인 필드 발 포틀랜드 행 여객기의 편도요금은 44달러부터이며 다른 노선들 요금은 64달러부터 114달러까지다.
총 4,000만달러를 들여 터미널을 건설한 프로펠러 에어포츠사는 이 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14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연방 항공청(FAA)은 올해 65만6,000여명, 내년에 73만6000여명이 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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