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출신 캐롤린 멀로니 민주당 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 지역 노조와 공무원, 기업주 등 40여명은 지난 1일 아마존이 철회한 뉴욕 롱아일랜드 제2본사 설립계획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아마존을 향해 띄웠다.
이들의 서한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의 전면광고를 통해 게제됐으며 대부분의 뉴욕시민들은 아마존의 제2본사 설립과 이로 인해 창출될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진정으로 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광고를 통한 공개서한 공동서명자에는 멀로니 의원과 마리오 실렌토 뉴욕주 노동총연맹 산업별조합회의(AFL-CIO) 위원장, 크리스티나 존슨 뉴욕주립대 총장, 마이클 멀그루 교사연합노조 위원장,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회장 겸 CEO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공개서한에서 아마존을 뉴욕의 매력 중 일부로 여기고 있으며, 이것만큼 중요한 프로젝트를 요청하면서 모든 사람을 위해 프로젝트가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아마존의 제2본사가 들어설 수 있도록 책임지고 주의회의 승인을 받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쪽은 끝! 이제 남쪽으로 오시지.
버스 떠났는데 우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