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주민은 전체의 28%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샌호제 머큐리뉴스 온라인판이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자료를 인용해 지난 2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가주 중간 주택가격은 56만4,270달러로 이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력을 갖춘 주민은 전체의 28%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3분기의 27%보다는 1%p 늘었으나 2017년 4분기의 29%보다는 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신문은 또 가주에서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연소득은 12만2,340달러라고 전했다. 만약 중간가격대 주택을 20% 다운하고, 4.95%의 30년 고정금리로 산다면 월 페이먼트는 3,060달러로 적잖은 금액이다.
지난 주말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4.37%로 1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고정 모기지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올 봄부터 주택매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전체 주택 중간가격은 25만7,600달러로 전체 미국인의 54%는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