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의 달 맞아 인식 제고,‘작은 모자, 큰 사랑’ 동참

할리웃 차병원이 이달 병원에서 출산한 신생아에게 빨간 모자를 선사했다.
할리웃 차병원이 미국 심장의 달을 맞아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진행하는 “작은 모자, 큰 사랑”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빨간 모자를 신생아들에게 제공하며 심장병과 선천 심장 결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할리웃 차병원은 이달 중 할리웃 차병원에서 출생하는 약 150명의 신생아에게 빨간 모자를 선사한다.
할리웃 차병원은 현재 LA에서 연간 분만건수가 가장 많은 병원 중 하나이며 특히 한인 산모에게는 한국의 전통대로 미역국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할리웃 차병원은 바로 옆에 위치한 LA 아동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NICU) 협력 지정병원으로 지정돼, LA 아동병원의 고위험군 산모들이 할리웃 차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하고 할리웃 차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LA 아동병원의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등 까다로운 임신 및 분만을 진행할 수 있는 특수 의료진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병원으로 손꼽힌다.
할리웃 차병원은 이 외에서도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주관의 ‘베이비 프렌들리’(Baby Friendly) 병원으로 지정돼 출산한 산모에게 1:1 무료 모유 수유 교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할리웃 차병원 이유나 마케팅 매니저는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빨간 모자를 쓴 예쁜 신생아의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소셜미디어 및 인터넷을 통해 전해져 심장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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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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