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RB)의 재닛 옐런 전 의장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정책적 이해가 부족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옐런 전 의장은 이날 지역 라디오 ‘마켓플레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정책을 이해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
그러면서 “연방의회가 FRB에 부여한 목표는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옐런 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무역수지 목표를 돕기 위해 연준의 환율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FRB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정책목표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갈등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이 무역적자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양자 간 무역적자의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면서 “그것을 정책목표로 삼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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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Kansas 야. 너에 와이프와 딸이 김치년이야....이혼당했으려나??
경제는 살아있는 동물과 같다. 사업가의 동물적 감각이 경제학이론보다 더 뛰어날수 있다. 부처를 죽여야 부처가 될수 있듯이 이론을 벗어날수 있어야 한다.
돈이 많은건 맞다 그렌데 이런사람을 졸부라하지요.
그런 트럼프가 자네보다는 돈을 많이 모았다는것을 기억하기를..
트럼프는 경제정책뿐 아니라 자기자신도 지킬줄 모르는 아집투성이 미 성숙인 이라 할수있다, 제일 똑똑하고 일 잘한다고 했는데 그런 사람은 남을 탓하고 욕하고 비웃고 조롱하고 협박 차별 이간질 거짖말..이런걸하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멀리한다는걸 알아야하는데 그걸 모르니 자기 자신하나 간수할수없는 바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