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세 이상 성인 63%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아마존 등의 영향으로 최근 IT 전문가들이 대거 물리고 있는 시애틀시의 대학졸업자 비율이 전국 주요도시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은 지난 2017년 시애틀의 25세 이상 주민들 중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가 33만7,000여명이었다며 이는 전체인구의 63%를 점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25세 미만 주민 가운데서도 2만3,000여명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7년 전국적으로 25세 이상 국민 가운데 35%가 4년제 대학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 2000년 이후 17년 사이에 2배 늘어난 것이며 67년 전인 1950년 당시 고졸자 인구비율과 맞먹는 수준이다.
시애틀시의 대졸자 인구비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60%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다.
시애틀에 이어 역시 IT산업의 본고장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58%로 2위를 기록했으며 워싱턴DC(57%),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51%), 텍사스주 오스틴(51%)이 3~5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전국 대도시 중 대졸자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프레스노로 21%였으며 디트로이트, 밀워키, 엘파소, 라스베이거스 등이 25% 안팎으로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