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폭설 불구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활짝 필 듯
지난달 초 폭설이 시애틀을 뒤덮었지만 워싱턴대학(UW)의 명물인 벚꽃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UW의 새라 쇼어스 수목관리담당관은 “벚꽃 시즌은 기온과 햇빛을 받는 시간 등에 영향을 받는다. 벚꽃이 만개한 후 기온이 떨어지면 피크가 3주 정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UW 캠퍼스 내 콰드(Quad) 공터에는 29그루의 ‘요시노’ 벚꽃 나무가 있고 매년 3월 중순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UW은 콰드의 요시노 벚꽃 외에도 캠퍼스 곳곳에 있는 200여종의 다른 벚꽃나무들이 2~3주간에 걸쳐 만개할 예정이라며 콰드 벚꽃만은 못하지만 그를 놓친 상춘객들에게 좋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UW은 또 현장에 오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콰드 옆의 밀러 홀 건물에 24시간 가동되는 웹카메라를 설치, 상춘객들이 온라인(www.washington.edu/video/campus-webcams/)을 통해서도 요시노 벚꽃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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