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자신감 드러내 정보 빼내기 거듭 부인
미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우리를 무너뜨릴 방법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런 CEO는 18일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세계는 우리를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쪽의 빛이 꺼져도 동쪽은 여전히 빛난다. 북쪽에 어둠이 와도 남쪽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미국은 전 세계를 대표하지 않는다. 미국은 오직 세계의 일부만 대표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며 화웨이가 통신장비에 ‘백도어’(인증 없이 전산망에 침투해 정보를 빼돌릴 장치)를 만들어 중국 정부의 스파이 노릇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정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변국에 촉구했으며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은 정부 통신장비 구매 등에서 화웨이를 배제했다.
런 CEO는 “백도어는 없다”면서 “화웨이는 어떤 스파이 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행위를 한다면 회사 문을 닫겠다”고 말했다.
미국 중심의 화웨이 배제 움직임과 달리, 최근 영국 정보기관은 화웨이의 5G 장비를 사용하면서도 사이버 안보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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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do u trust china? u must be crazy...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 사회주의는 모든 것이 민주화이면서, 부자의 돈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 공산주의의 모든 것이 자유화되여 있지 않슴. 선거권 없슴, 언어의 자유없슴. 종교의 자유 없슴 등등 정부의 대응한는 데모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형. 중국은 국민이 주인이 아니고, 나라가 즉 시진핑이 주인임.
미국의 적은 러시아가 아니고 중국입니다. 이제라도 무역전쟁으로 한없이 겁없이 대드는 시진핑을 눌러놔야 미국이 살고 한국도 삽니다. 시진핑이 영원한 황제의 나라로 만드는 중국을 눌러놔야 합니다. 돈 많다고 까불어 대고 중국은 역시도 공산국, 독재의 나라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영원한 주권자가 누구일까? 누구 이 시나리오의 저자인가?
역사의 흐름를 볼때 번성과 주권은 영원치 않다. 바벨론--로마--유럽--아메리카--현재 진행되는 아시아행...그 시간속에 화웨이와 아메리카를 주도하고 "하던" 미국의 몸부림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