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라이프’誌 실린 ‘묘표’ 사진… 日시민들이 강제징용 피해자 확인
▶ 한·일 시민단체·총련계 재일동포 힘 모아 이르면 내년 1월 발굴

강제징용 유골 발굴 계기 된 1945년 잡지 ‘라이프’ 사진 (모토부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 1945년 5월28일자 미국 잡지 ‘라이프(Life)’에 실린 일본 오키나와(沖繩) 모토부초(本部町)의 매장지 묘표 사진. 오른쪽에서 각각 2번째와 4번째 묘표 속 ‘金村萬斗’와 ‘明村長模’라는 이름은 강제징용 당한 조선인 김만두 씨와 명장모 씨의 창씨개명한 이름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르포 기사의 제목은 ‘오키나와-일본인만 아니라면 살기 좋은 곳’이다. [사진 제공=동아시아 시민네트워크]

日 오키나와의 강제동원 노동자 매장 추정지 (모토부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 일본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초(本部町)의 해안가의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매장 추정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이곳에는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가 폭격으로 숨진 김만두 씨와 명장모 씨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키나와 강제징용 피해자 추도식에 펼쳐진 묘표 사진 (모토부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 16일 ‘동아시아공동워크숍’이 일본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초(本部町)의 해안가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연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에 과거 이곳에서 촬영됐던 ‘묘표(매장지를 알리기 위해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표식)’ 사진이 펼쳐져 있다. 1945년 5월 28일자 미국 잡지 ‘라이프(Life)’에 실린 이 사진은 이곳이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가 폭격을 맞아 조선인 숨진 김만두 씨와 명장모 씨의 매장 추정지인 것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日 오키나와서 열린 강제징용 노동자 추도식 (모토부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 16일 한국, 일본, 오키나와, 조선총련계, 대만 등의 시민들이 모여 진행 중인 ‘동아시아공동워크숍’이 일본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초(本部町)의 해안가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 추도식을 열고 있다. 이곳에는 1945년 1월 군수물자 보급선 ‘히코산마루(彦山丸)’에 타고 있다 폭격을 맞아 숨진 김만두 씨와 명장모 씨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도식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도 함께 개최했고 김홍걸 상임의장(가장 오른쪽)도 참석했다.

日오키나와 기노자손 유골 발굴 현장의 한일 전문가들 (기노자손 [일본 오키나와]=연합뉴스) = 15일 일본 오키나와의 기노자손(宜野座村)의 미군의 옛 민간인 포로수용소 주변 유골 발굴 현장에서 오키나와의 시민단체 ‘가마후야’의 구시켄 다카마쓰(具志堅隆松·65) 씨(오른쪽)과 박선주 충북대 명예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유골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제징용 조선인 매장지 찾아낸 오키모토 씨 (모토부초[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 16일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모토부초(本部町)에서 일본 시민단체 ‘오키나와 한의 비’ 오키모토 후키코 활동가가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매장 추정지를 가리키고 있다. 오키모토 씨는 1945년 5월28일자 미국 잡지 ‘라이프(Life)’에 실린 사진과 주민 증언, 강제징용자 명부 등을 통해 조선인 군속(군무원) 김만두(일본명 金村萬斗·사망당시 23세) 씨와 명장모(일본명 明村長模·사망당시 26세) 씨의 매장 추정지를 찾아냈다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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