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훈 신임회장 취임 “장학사업·인턴십 확대”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가 13일 제 24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다. 신임 백사훈 회장(앞줄 왼쪽)이 임경천 전 회장업무대행으로부터 화환을 받고 있다.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의 24대 운영진이 공식 출범하며 올 한해 한인 사회와 더욱 가까운 행보를 다짐했다.
KITA는 13일 한인타운 아로마 스퍼&스포츠 센터 5층에 위치한 더 뱅큇홀에서 회원사 대표 및 단체장 15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제 24대 회장 취임식과 2019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KITA는 올 한해 협회를 이끌어나갈 수장인 백사훈 회장(현대종합상사 법인장)을 필두로 9명의 부회장과 13명 이사진의 인준을 완료하고 올 한해 장학사업, 인턴십 프로그램, 사랑의 쌀 나눔행사, 정기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동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약 20년 가까이 KITA에 몸담아 활동해 왔는데 이렇게 협회를 이끌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업인 장학사업과 한인청년 인턴십 채용 사업도 더욱 활발히 진행함과 동시에 한인단체 및 기관들에 적극적인 협력과 기부사업을 펼치며 회원사 및 남가주 지역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KITA는 오는 3월21일과 5월16일 각각 ‘401(K) 은퇴연금’ 및 ‘노동법’에 관련된 주제로 두 번의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4월1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7일과 6월19일 각각 기업체 방문을 통해 협회 네트워킹 및 회원사들의 정보공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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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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