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연기됐던 워싱턴콘서트 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 주최 신년음악회 ‘희망의 노래’가 이번 주말 열린다.
10일(일) 오후 6시 30분 조지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극장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에 대해 남성원 예술감독은 “음악에 담은 희망의 메시지로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 신년음악회를 기획했는데 폭설로 인해 연기돼 설 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박지은, 메조 소프라노 최지영, 테너 신윤수·주종식, 바리톤 신현오·한준희, 피아노 장원영·서보경 씨 등이 꾸미는 콘서트는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 독일가곡, 이탈리안 가곡, 성가곡과 함께 ‘시소타기’, ‘첫사랑’ 등의 한국가곡, ‘I Believe’, ‘Hymn to Hope’등의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공연장 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남성원 예술감독<사진>은 “공연장인 해리스 극장 바로 옆에서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라 공연장에 가까운 실내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메이슨 폰드 드라이브(Mason Pond Drive)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해 주차한 뒤 계단을 이용해 올라오면 된다”면서 “실외 주차장 Lot K 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 실외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주차위반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고 설명했다.
콘서트 티켓은 20달러이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703)728-3339 남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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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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