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상 의장·5당 대표…11일 워터게이트호텔서 동포간담회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 국회 대표단이 10일-13일 3박 4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
문 의장의 이번 워싱턴 방문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5당 당 대표들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장과 한국 국회 대표단은 11일 DC 소재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오후 7시-오후 9시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2월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방문을 통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원들과 면담하는 한편 국무부 고위관리, 싱크 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외교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희상 의장은 7일(한국시간) 국회 국방위원과 오찬 간담회에서 “곧 여야가 함께 미국을 방문 할 예정”이라며 “한미 동맹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여야가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문 의장과 국회 대표단은 뉴욕에는 13-14일, LA는 14-15일 방문한다.
동포간담회에는 초청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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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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