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가 지난해 대구·경북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로켓스타트’ 행사 모습.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한국 스타트업이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트라는 지난달 27일 아마존을 통한 해외진출 방법을 총망라한 교육프로그램 ‘로켓스타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켓스타트는 아마존에 제품 사진과 설명을 등록하고 판매를 개시하는 리스팅과 검색광고 등 아마존 활용 방법부터 통관, 상표권 등록 등 무역 실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에서 직접 전 과정을 주관한다. 한국 아마존의 담당 매니저는 개별 모니터링 및 멘토링까지 해준다. 코트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초도 물류비와 검색 광고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112개 기업의 총 판매금액은 54만달러에 달한다. 생활용품 같은 소비재뿐 아니라 전자제품, PC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발생해 올해도 많은 기업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코트라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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