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작가 라이언 조(한국명 조상연)의 초대전이 오는 14일부터 3월2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K&P 갤러리 (547 W 27th St #518,New York)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크래커 형상을 한 세라믹 회화 작품 88 점과 한지 위에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추상화 12점을 선보인다. 그는 물감 대신 커피나 먹을 사용하여, 한지 위에 중첩된 효과를 보여주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작업을 했었으나, 2018 년부터 세라믹기법으로 재창조된 그만의‘ 크래커' 위에 추상적인 형상들과 유명인의 초상을 유니크하
게 그려내기 시작했고 이후 이것을 점차 추상적인 모티브로 발전시켜 나갔다.
작가는 재료와 기법에 의한 구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도예와 회화, 사진 등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 은유적 삶을 담고자 노력해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4일오후 6~8시까지다. 문의 917-974-8732(그레이스 지), grace@kandp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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