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옴즈 10일까지, 다양한 색채 작품 80여점 선봬
담배갑에 그림을 그리는 수에나(김주연) 작가가 오는 10일까지 뉴저지 갤러리 옴즈에서 개인전 ‘담배갑에 펼쳐진 뉴요커’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뉴욕에서 작가로 살아가며 4여년간 모아온 담배갑에 뉴욕의 상징과 뉴욕 사람들의 인생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빈 담배갑의 모양에서 맨하탄의 상징 같은 빌딩의 모습을 발견하고 작업한 80여점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속에는 다양한 색채가 넘실댄다. 서로 섞이며 다른 색이 뿜어져 나온다. 생각의 틈은 섞인 물감 사이에서 나오는 또 다른 하나의 색이다.
작가는 “내가 캔버스에 펼치는 색채는 생각 이상의 세상을 펼치는 도구이다. 캔버스 바탕에서 물감의 색들은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화면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준다. 서로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평화로운 세계, 그곳이 나의 그림 속에 있으며, 내가 가고 있는 예술의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소 OMS ART, 8 Whitman Court Teaneck, NJ
▲문의 www.omsart.com galleryoms@gmail.com 201-4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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