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웨이는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애플과 나란히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올해 애플을 3위로 밀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6,930만대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하한 스마트폰 대수는 총 2억9,130만대다. 이는 2017년 3억1,750만대보다 2,620만대 줄어든 규모지만 시장점유율 20.4%로 1위 자리는 지켰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총 6,59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1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간 출하량은 2억630만대로, 시장점유율 14.4%를 기록했다. 화웨이와 나란히 2위다. 2017년 2억1,580만대의 출하량과 비교하면 950만대 줄어든 수치다.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6,05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16.1%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연간으로는 2억58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위 자리에 올랐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1억5,300만대가 늘어난 규모다.
SA는 애플에 대해 아이폰Xs와 아이폰Xr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중국에서의 손실로 전세계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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