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페북 퀴즈행사, 기프트카드 등 내걸어

53회 수퍼보울을 앞두고 흥미진진한 이벤트와 경품잔치가 현대자동차와 소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코나앞에서 경품참여를 독려하는 현대모터아메리카 직원들.
LA램스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격전을 벌일 수퍼보울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기업 및 업체들이 수퍼보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물 증정, 제품 할인 등 한인 업체들 간 다양한 수퍼보울 마케팅을 찾아보는 것도 이색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제53회 수퍼보울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가 코나(Kona)의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기념해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월2일(토) 자정까지 진행되며 코나에 총 몇 개의 풋볼공이 들어가는지 정답을 맞추는 53명에게 20달러 상당의 피자헛 e-기프트카드와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맞춘 당첨자 10명에게는 피자헛 상품권과 함께 풋볼(어린이 사이즈)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4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대 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LA팀이 35년만에 진출한 이번 수퍼보울 경기도 즐기고 경품잔치에도 참여해 상품도 탄다면 추억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 가전제품업체
가전제품 전문업체 ‘텔레트론’은 수퍼보울 시즌에 맞춰 TV 구매를 희망하는 한인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LG OLED 제품의 경우 기존 3,500달러에 달하는 65인치 TV는 약 23% 할인된 2,699달러에, 2,400달러 상당의 55인치 TV는 33% 할인된 1,600달러에 판매한다. LG 4K UHD 제품의 경우 1,500달러 상당의 65인치 TV를 999달러에 판매한다.
‘한스전자’ 또한 기존 2,199달러의 75인치 LG 4K UHD 제품을 1,399달러에, 2,699달러의 75인치 LG 슈퍼UHD-스마트 제품을 1,999달러에 판매하는 등 파격할인을 통해 수퍼보울 기념 TV 장만을 희망하는 고객들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스전자 제임스 이 매니저는 “수퍼보울 특별 할인 가격이며 수퍼보울 이후에는 다시 금액이 인상되기 때문에 평소 구매를 희망하시던 고객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 식당가
윌셔와 세인트 엔드류 코너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피자컴퍼니’는 수퍼보울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수퍼보울 경기 시청을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램스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수제 맥주 등 주류 50% 할인과 에피타이저 할인이 제공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라노와 6가 코너에 위치한 ‘교촌치킨’은 수퍼보울이 열리는 2월3일까지 LA램스의 우승을 기원하며 ‘램스 스페셜 메뉴’ 이벤트를 실시한다. 간장윙 30피스와 레드윙 10피스, 감자웨지 라지 사이즈와 2L 음료가 포함된 ‘램스 원’ 콤보는 45달러에, 간장윙 40피스와 레드윙 20피스, 감자웨지 라지 사이즈와 2L 음료로 구성된 ‘램스 투’ 콤보는 65달러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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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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