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에어 지역의 10.6에이커 부지가 기록적인 1억5,0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호텔 벨에어를 바라다 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이 부지(788 Tortuoso Way)는 3개의 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필지에는 최대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맨션을 건축할 수 있다. 또 LA 카운티에서 주택으로는 가장 비싼 2억4,5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는 ‘차트웰 에스테이트’ 맨션 밑에 위치하고 있다. 벨에어 중에서도 요지로 평가받는 부지다.
소유주인 개발업자 돔브스 런던과 주니어스 부동산 파트너스는 이 부지를 지난 2014년 공동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A 카운티에는 이번 매물 말고도 최소 2개의 억 달러 대 부지 매물이 나와 있다.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157에이커 ‘마운틴 오브 베벌리 힐스’ 부지는 현재 무려 10억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는데 이는 부지 리스팅 가격으로는 LA 역사상 최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주로 지난해 10월 사망한 폴 앨런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베벌리힐스의 5개 필지로 구성된 120에이커 부지도 1억5,0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다.
한편 LA 카운티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부지는 말리부에 위치한 24에이커 부지로 2017년 6월 5,000만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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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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