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
▶ (5)뉴욕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 고병건 회장
“세미나와 공동 구매 사업의 고삐를 당겨야죠”
뉴욕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의 고병건 회장은 새해 협회가 주력해야 할 사업으로 공동 구매와 세미나 개최를 꼽았다.
고 회장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커진 만큼 다른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업체와 협약을 맺고 공동 구매를 통해 비용을 아껴오고 있는데 여기에 더 많은 회원들을 참여 시키고, 개스와 세탁 서플라이 등 공동 구매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주 주거용 건물내 세탁소들은 퍼크 기기 사용을 2020년 12월 21일까지 중지하고, 이후부터는 하이드로 카본 등 대체 솔벤트 기기로 교체, 사용해야 한다. 또한 퍼크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내부 보조 제어 시스템이 없는 기존 퍼크 기기(3세대)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뉴욕 전역에서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이를 앞두고 장비 업체 및 관련 전문가를 초청, 대처 방안 및 기기 구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세미나를 상반기 중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저 임금 등 뉴욕주 규정을 알리는 포스터를 하나로 통합해 배포하고 있다. 고 회장은 “안전 및 임금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포스터가 너무 많아 이를 다 붙이자니 매장 벽이 지저분해지고, 안붙이면 규정을 어기는 것”이라며 “모두 모아서 하나의 포스터로 만들어 회원들에게 지난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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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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