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중 가장 큰 기업은 식당 브랜드 아이홉(IHOP)과 애플비(Applebee’s)를 운영하고 있는 ‘다인 브랜드 글로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14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LA 카운티에 본점을 둔 50대 프랜차이즈 기업 순위에 따르면 글렌데일에 본사를 둔 ‘다인 브랜드 글로벌’이 2018년 말 기준으로 총 3,677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멀 노먼 화장품(Merle Norman Cosmetics)이 매장 1,185개로 2위, 수학 학원 프랜차이즈인 ‘메스나시엄’(Mathnasium)이 매장 1,000개로 3위에 올랐다.
커피 프랜차이즈인 커피빈&티리프가 매장 858개로 4위, 9세 이하의 아동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피트니스 센터인 마이 짐 엔터프라이즈가 매장 616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인이 창업,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3개가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바비큐 덮밥을 판매하는 와바 그릴(Waba Grill)이 매장 168개를 운영하며 15위에 랭크돼 한인 업체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재능스스로 러닝센터가 100개 매장으로 18위, 커피와 주스, 보바 드링크를 판매하는 보바 타임이 매장 70개로 2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순위는 본사가 LA 카운티에 있는 프랜차이즈만 포함된 것으로 타 지역에 본사가 있는 맥도널드와 스타벅스 등 전국 유명 체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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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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