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반전 노려 폴더블폰도 이르면 3월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을 전담하는 IM 부문에서도 지난해 4·4분기 실적 쇼크를 낸 가운데 새해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 IM 부문 수익의 90% 이상을 창출해온 프리미엄폰 제품군에 올해 첨단 혁신 기술력을 응축해 경쟁기업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용 제품군의 경우라도 프리미엄폰에서 검증된 하이엔드 기술뿐 아니라 새로 개발한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적용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업체 등의 공세에 역공을 펼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폰 제품군 중에서는 폴더블폰과 갤럭시S시리즈 10주년 기념제품(‘갤럭시S10’)이 삼성전자의 새해 선봉장으로 나선다. 갤럭시S10의 경우 이르면 오는 2월 중 공개된 뒤 3월부터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도 이르면 3월,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시판될 수 있다. 앞서 중국 업체 로욜이 초기 형태의 폴더블폰을 지난해 하반기 선보였으나 제한적으로나마 화면을 접을 수 있다는 점 이외에는 기술적인 완성도가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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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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