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미국 내 최고직업으로 선정됐다. [AP]
2019년 미국 내 최고의 직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선정됐다.
9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연방노동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2019년 최고의 직업 100’에 따르면 기술의 정교함과 과학적 경험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올해 최고의 직업 1위에 올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이어 통계전문가, 의료보조인(PA), 치과전문의, 치과교정전문의, 마취전문 간호사(NA) 등이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10위권에 선정된 나머지 직업들로는 임상간호사(NP), 소아과전문의, 구강외과전문의, 산부인과전문의, 일반의사, 치과보철전문의 등이 선정됐다. 의료 관련 직업이 10위권내 8개나 포함돼 있어 ‘미래 보장 직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직업 선정 과정에는 연봉중간값 이외에도 향후 10년간 성장률과 가능성, 스트레스 강도, 실업률, ‘워라밸’이라 불리는 일과 삶의 균형 등 총 7가지 기준이 적용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직업으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경우 연봉중간값이 10만1,790달러이고 실업률이 1.9%로 10권내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성장 가능성과 워라밸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통계전문가의 중간연봉은 8만4,060달러, 미래 성장가능성과 워라밸이 평균 이상 수준이었지만 업무 스트레스 강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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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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