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교회들이 그 해를 대표할 표어를 발표하고 새롭게 신앙생활의 길잡이를 삼는다.

한해동안 집중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표어는 교회 강대상 벽면 등에 크게 걸어놓고 온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해 함께 기도하며 섬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개에 가까운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의 2019년 새 표어에도 ‘성령’, ‘말씀’, ‘사랑’, ‘예수님’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다. 본보가 3일까지 파악한 개 교회들(가나다 순)의 2019년 표어는 다음과 같다.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해 ▲네이퍼빌시카고온누리교회: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 ▲노스시카고온누리교회: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 ▲노스필드장로교회: 흐르는 강물처럼 ▲뉴라이프교회: 성령의 권능(성령충만) 받아 교제하며 선교하는 교회 ▲다솜교회: 내 평생에 한 영혼을 주님께로 ▲두나미스장로교회: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두란노침례교회: 잃은 영혼을 구하고 제자화하는 교회 ▲레익뷰언약교회: 복음의 은혜와 감동이 흘러넘치는 교회 ▲로뎀교회: 성경말씀 확신 ▲베다니장로교회: 손님 대접을 잊지 말라 ▲베들레헴교회: 주님의 영광을 보는 교회 ▲새누리주님의교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선한이웃교회: 맡겨진 사명, 충성하는 삶 ▲순복음시카고교회: 성령을 따라 행하라 ▲순복음충만교회: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순생명교회: 일어나 시카고를 건축하자 ▲시카고나눔교회: 2019 예수의 좋은 일꾼 ▲시카고벧엘교회: 힘써 지키자, 하나되게 하신 것을! ▲시카고새생명교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 ▲시카고연합장로교회: 여호화께 감사하라 ▲시카고예수사랑교회: 예수사랑으로 행복한 교회 ▲시카고한인교회: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교회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사랑하며 꿈꾸며 100년의 위업을 이어가자. ▲아가페장로교회: 충만하여 차고 넘치는 교회 ▲아가페침례교회: 예수님 닮는 삶 ▲아도나이장로교회: 우리는 한 가족 공동체 ▲아름다운교회: 선교하는 교회로 자라가자 ▲약속의교회: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소서 ▲예본교회: 공동체 목적-예배 집중, 영혼 구원, 거룩한 기쁨-순종, 책임 ▲올네이션스교회: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 ▲코너스톤교회: 영혼구원하여 제자삼기 ▲크로스포인트교회: 지경을 넓혀가는 크로스포인트교회 ▲한미장로교회: 교회를 넘어 세상 속으로 ▲헤브론교회: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휄로쉽교회: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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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