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배달로 폭발적 확장, 연내 2,500개 매장 더 오픈
1년밖에 안 된 중국의 토종 커피 체인 러킨(luckin<루이싱>)이 올해 2,500개 매장을 새로 열어 스타벅스를 제치고 중국에서 최대 커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초에야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러킨은 배달 서비스와 대폭적인 가격 할인에 힘입어 놀라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러킨은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4,5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으로, 이대로라면 중국 커피 시장을 오랫동안 지배해온 스타벅스를 제치게 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 3,600여개 매장이 있다.
1999년 중국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최근 1∼2년 사이 러킨을 포함한 경쟁 업체의 부상으로 매출 증가세가 둔화했다. 위협을 느낀 스타벅스는 지난해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러킨은 지난해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면서 8억 위안의 손실을 냈다.
러킨의 투자자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CIC)과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가 있다.
러킨은 지난달 2억 달러의 투자를 새로 유치했을 때 22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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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간분은 뭐든지 전체적인 부분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항상 뭔가 모자라...
중국은공산주의 즉 국가가 관리하는기업.한국하고 비교하는거자체가잘못.자본주의기업과.거대국가랑 경쟁하는꼴.처음부터 말도안되는 씨스템이다.그래서 지금싸우는거다.말도안되는경쟁체제
중국 대 기업들 다 정부에 사과박스 건네고 특혜 받아서 이렇게 커진겁니다. 박정희가 한국 기업들 키워낸것따라하는건데 그건 지 발에 총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이 기업들이 커져 내는 세금이 도움이되지만 후에는 오히려 지네 경제잡을겁니다. 한국 보세요. 삼성, 현대, LG, SK등이 모든 사업 문어발식으로 다 해먹읍니다. 반면 미국보세요. eBay, Google, Amazon, Facebook, Tesla 등 새로운기업들이 계속나옵니다. 한국은 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Tesla 같은 회사를 만들려해도 안돼죠.
스타버그 이제 미국으로 들어 오시지. 이것이 중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