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f(x) 출신 설리(왼쪽), ‘진리상점’ 직원 미미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최근 방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미미를 자주 등장시키며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홈 파티를 여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지인들과 놀며 겨드랑이를 짚고 있거나, 임산부를 흉내내는 등 다소 파격적인 모습들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가운데 설리의 친구 미미가 사진 속에 함께 자주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설리의 친구 미미는 웹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에서 진리상점의 직원으로 출연 중인 인물. 설리와 미미는 지난달 20일 '진리상점' 팝업스토어 개장 행사에도 비슷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진리상점’ V라이브 캡처
설리는 평소 방송에서도 친구 미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설리는 지난 10월 공개된 '진리상점'을 통해 미미와 친해진 계기를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라고 털어놨다. 예술 활동을 하는 미미의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직접 메시지를 보내 인연을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설리는 지난 10월 방송한 '진리상점' V라이브에서 미미와 친해지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미미가 나와) 비슷해 보였고 (미미를) 동경하기도 했다"며 "미미가 2살 어린데도 불구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이 친구에게 배울 게 많았다. 무슨 생각을 평소에 하는지 어떻게 살고 무엇을 보면서 살길래 이런 멋있는 생각을 하나하고 생각하며 닮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미미 역시 "메시지가 꽤 길게 진심을 담아서 왔다. 누군지도 몰랐는데 왠지 얘랑은 친구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알고 보니 설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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