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주최, 한울복지관 주관 동포 화합 잔치

시카고한인회와 한울종합복지관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동포 화합 새해 잔치’를 열었다.
황금돼지해인 2019년 새해 첫날에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국을 먹고 안부와 덕담을 나누면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카고한인회 주최, 한울종합복지관 주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동포 화합 새해 잔치’가 1일 오전 7시부터 한울복지관 시카고사무소에서 한인 및 타인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서이탁 한인회장) ▲인사말(손지선 한울복지관 사무총장) ▲합동 새해 인사(한인회·한울합복지관 관계자)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이탁 한인회장은 “새해 첫날 시카고 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한다는 취지로 떡국잔치를 열게 됐다. 참석해주신 한인들을 비롯해 행사를 위해 협조해준 단체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선 사무총장은 “3년전부터 한인회와 함께 신년 떡국잔치를 갖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지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나눔을 통해 풍요로운 새해를 맞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순덕씨(시카고 거주)는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연장자들은 오기가 어려웠을텐데도 많이 참석한 것 같아 좋다. 함께 떡국도 먹고 덕담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H마트, 오천년식품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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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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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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