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1 수련회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AF1>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의 연합으로 14년간 실시되고 있는 한인 청소년 동계 연합수련회 ‘All For One’(AF1)이 지난달 26~29일까지 위스칸신주 캠프 원더랜드에서 열렸다.
시카고지역 19개 교회에 소속된 청소년, 카운셀러, 봉사자, 사역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올해 수련회는 소그룹모임, 주제별 세미나 , 탤런트쇼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돼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영 이(Young Yi) 목사가 초빙돼 ‘Alive with Christ’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28일 저녁 집회에서 “복음의 아름다운 능력안에서 깨어있길 바란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무덤에서 나와 부활하셨다. 우리는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바라봐야한다.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고, 그 부활의 승리는 이미 이곳에 있다”고 말했다.
존 김 AF1 디렉터는 “영 이 목사님은 미시간교회협의회 여름 청소년수련회를 수년간 인도하고 있는 분으로 이번에 초청하게 됐다. 시카고지역 사역자들이 연합해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J-Gen의 스프링 부흥회(3월)와 여름 연합수련회(8월)도 열릴 예정이니 교회들의 많은 참여와 연합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데이나 리(16)양은 “교회에서 늘 하나되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AF1수련회를 통해 여러 교회가 하나가 되고 연합을 이루어 함께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우리가 사는 곳에 AF1과 J-Gen청소년 연합행사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시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축복과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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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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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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