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제 2기 힐링 자서전 쓰기에서 자서전을 완성한 7명의 한인들. 왼쪽 두 번째는 오옥희 지도강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주최한 올해 ‘힐링 자서전 쓰기’에서 총 7명의 한인이 자서전을 완성했다.
올해는 김수현(뒤돌아보니 그렇게 먼 길이 아니었네), 강안나(나의 삶 나의 투병기), 강마리아 (소나무처럼 꿋꿋이 살아온 나의 인생), 김택용(턱걸이 인생의 감사 스토리), 이계숙(은총의 삶 나의 발자취), 정정욱(타박 타박 걸어서), 육종호(육종호와 함께 한 세월)씨가 자서전을 완성했다.
이들은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1회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오옥희 시인의 지도를 받아왔다.
소감 발표에서 이들 7인은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지난 삶이 잘 감겨진 동그란 실 뭉치처럼 정리가 됐다” “깨우침과 반성의 시간 이었다”는 등의 감회를 풀어냈다.
‘힐링 자서전 쓰기’는 한인 커뮤니티 이민사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 의미 있었던 순간들을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발견하며, 남은 삶을 더욱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마련돼 1기에 이어 이번에 2기 수료생을 내게 됐다.
제 3기 ‘치유가 있는 자서전반’은 내년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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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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