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시카고지부 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선임된 김유자<사진> 차기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GCF를 알리는데 힘쓰고, 모든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사회 및 세계 결식아동들에게 더 나은 먹거리, 복지, 교육을 제공하며 세계평화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어린이들을 돕는 봉사단체기 때문에 기금을 모금한다는 것에 늘 큰 책임을 갖는다. 시카고지부는 매년 4월 일일찻집, 6월 골프대회, 8월 유기농야채세일 등을 열고 기금을 마련한다. 단 1달러도 허투루 쓰지 않고 전액을 후원 기관에 전달한다. 1999년부터 GCF 회원으로, 10여년간 본부 이사로 봉사해온 경험을 살려서 회원모집과 성금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기회장은 “1년에 120달러, 평생 1천달러의 회비로, 또는 기금 모금 활동 참여를 통한 섬김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결식아동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다. 누구든지 뜻을 같이하고픈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라고 환영한다”고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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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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