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여성이 자신을 스토킹해온 남성의 성기를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AFP통신 및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서남부 마하라시트라주 돔비블리에 거주하는 여성(47) A씨는 지난 25일 이웃남성(27) B씨의 스토킹을 참지 못해 그의 성기를 절단했다.
A씨는 이웃남성 2명에게 도움을 요청해 B씨를 뭄바이 외진 곳으로 유인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A씨는 서둘러 B씨를 병원으로 데리고가 그의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수하고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와 공범 남성 2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도구와 B씨의 절단된 성기를 수거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B씨는 지난 몇 개월 간 유부녀이자 두 자녀의 엄마인 A씨에게 성관계 등을 요구하며 스토킹을 해왔다.
A씨는 그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지만, B씨는 2주 전쯤에는 A씨의 남편에게 그녀와 사랑에 빠졌으며 결혼하고 싶다고 해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의 성기를 절단할 계획을 세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 거주하는 한 인도 여성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성기를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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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사건 해결 방법이 자진해서 늪에 빠졌네. 인도는 스토킹 법이 없나
성기를 수거했으면 빨리 접합수술을 해야지....
I understand,,,,,
잘 짤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