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구원투수’ 기대 삼성·LG 등 경쟁 치열
2019년에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폼팩터’(Form factor) 변화가 찾아온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화웨이 등이 내년 상반기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비싼 가격 등을 이유로 초기 도입률은 높지 않겠지만 5G 상용화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폰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로 여겨진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Royole)’이 올해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주장하며 제품을 내놓았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조악한 수준인 데다 대량 양산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의미가 크지 않았다.
사용자들이 쉽게 살 수 있는 폴더블폰을 선보이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를 전후로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3월 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화웨이, 레노버, LG전자 등도 내년 중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자신했던 화웨이는 내년 중순 5G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전략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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