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오리건주 크레이터 레이크도
지난 22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의 국립공원들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리건주의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과 워싱턴주의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겨울철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두 국립공원의 관광객안내 센터는 평소 등산, 스노슈잉 등을 원하는 겨울철 야외활동가들로부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연방정부 폐쇄가 6일째로 접어들자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은 공원내 관광객 안내센터의 문을닫고 공원 관리국 직원들과 함께 하는 ‘스노슈잉’ 프로그램도 전격 취소했다. 또한 크레이터 레이크의 둘레를 도는 순환도로도 폐쇄시켰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도 전망대와 관광객 안내센터가 자리한 파라아이스까지 연결되는 경내 도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시켰다.
오리건주의 존 데이 화석층 기념 공원, 오리건 케이브스 국립기념물, 루이스&클라크 국립역사공원 등도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국립공원측은 관광객들이 공원 안에서 사고를 당해 구조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일 경우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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