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20억달러 이하 조사
▶ US 메트로 14.65%로 9위
미국에서 자산 20억달러 이하의 중소 커뮤니티 은행 중 자기자본 평균수익률(ROAE)이 높은 은행에 미 서부지역 5개 한인은행이 선정됐다.
주류 금융 전문매체인 ‘아메리칸 뱅커’는 미국 내 자산규모 20억달러 이하 633개 은행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평균 자기자본수익률(ROAE)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좋은 은행 순위를 최근 발표했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US 메트로 은행이 14.65%로 9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으며 이어 퍼시픽 시티 뱅크가 12.52%로 27위, CBB 은행이 12.05%로 35위, 유니 은행이 9.92%로 106위, 오픈뱅크가 9.65%로 117위에 각각 랭크됐다. 1위는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본점을 둔 퍼스트 홈 뱅크가 29.11%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조사 대상 633개 은행의 2017년 중간 ROAE는 6.95%로 조사됐지만 상위 200개 은행의 중간 ROAE는 9.89%로 훨씬 높았다.
ROAE는 기업이 투자된 자본금 등 자기자본을 사용해 한 해에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이다.
ROAE가 높을수록 경영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ROAE가 10%이라면 1,000만달러를 투자했을 때 1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의 수익률이 높여지기 때문에 은행 투자 기준의 주요 척도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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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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