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회 송년의 밤 성탄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최정근) 주최 제 38회 송년의 밤 행사 겸 성탄 음악회가 지난 21일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버스프링 소재 레저 월드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최정근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좋은 점만 기억하며 마음이 통하는 사람끼리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어르신들께서 늘 배움의 길에 있으셔서 몸도 마음도 젊어 보인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모국에 대한 사랑을 더욱 깊이하고 상록회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신상철 부회장(MD 주지사상), 손근복, 신정자(수잔 리 MD 주상원의원상), 김종만(퀸 MD 주하원의원상), 최정근 회장, 정현숙 총무이사(제니 레스킨 연방 하원의원상)가 상을 받았다.
김동기 총영사는 가요 ‘바위섬’을 노래했으며, 부인 서지원 여사와 딸 김에리 양은 피아노와 해금 협주로 ‘인연’을 선사했다.
성탄절 음악회는 16명의 워싱턴 코리안 밴드 단원들과 크리스천 아트 미션 6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공연했으며 성악가 구은서, 김미정, 이낭우, 길철민 씨 등도 한국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노래했다.
장기자랑에서는 대상 윤졸리, 금상 김종만 은상 정태영·손봉희, 동상 이형만·서두레, 인기상 신경애·계영석·문희길·이숙씨 등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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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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