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장에 김충일씨, 부회장에 양정님씨 선출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명희 시인(사진)이 선출됐다.
기독문협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어 김충일 회장의 후임으로 송명희 부회장을 선출하고, 김충일 회장은 이사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양정님씨가 부회장, 이경자ㆍ박순자씨가 감사, 김복선씨가 서기를 각각 맡았다.
송 신임 회장은 “‘열린 문학의 향기가 시애틀에 가득하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기를 시작하겠다”면서 “신앙과 문학을 접목시킨 기독문협은 사명감을 가지고 협회 취지에 걸맞는 문학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20여명의 회원을 포용하고 있는 기독문협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에버렛의 만남의 교회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작은 예배 및 작품 낭송의 시간을 갖는다.
송 회장은 2019년에는 <시와 찬양의 밤> <자연과 글향 나눔 시간> 그리고 <기문협 신인문학상> 공모를 통해 어우러지고 참여하는 문학의 꽃을 활짝 피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본부회원으로 ‘시애틀문학상’, ‘한맥신인상’ ‘하인리히 하이네 문학상’ 등을 수상해 시인으로서 역량이 검증된 송 회장은 최근 첫 시집 <그늘 그림자를 먹는 날>을 아마존 킨들을 통해 출판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