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열린 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어 교사 자격 취득 방법 설명회’에는 130여명이 참석했다.
정식으로 한국어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명회에 130여명이 참석해 한국어 교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카고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어 교사 자격취득 설명회’는 1부 ▲환영사 및 중서부 한국어채택반 현황 소개(박준성 한국교육원장) ▲일리노이주 한국어교사 자격 취득 방법(박규영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 전 교수), 2부 ▲한국어 교사 개인 사례발표(김인숙 제임스 몬테소리고 교사, 박찬미 시드니소이어초등교 교사, 루시 고 태프트고 교사), 3부 ▲만찬 ▲자유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성 원장은 “중서부지역에 한국어 보급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자격이 있는 교사가 부족함을 느꼈다. 현재 중서부에 정식 한국어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4명 뿐이다. 일리노이주 및 한국 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더불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영 전 교수는 “기존 미정규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에서 필수과목들을 수강하면 되고, 한국 교사자격증 소지자는 재학 당시 수강했던 과목들이 인정되는지 확인한 후 자격시험(PEL)을 치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어렵다고 생각 마시고 열정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