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강원도민회가 지난 15일 15대 회장 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저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소재 BBQ가든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외귀빈소개, 축사(최문순 강원도지사/대독 최태강 전 이사장, 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대독 홍성렬 전 회장), 신승규 회장 취임사, 감사패 증정(연재경 한인세탁협회장, 홍다은 한국일보 기자), 임원 소개, 강원도 노래 제창 등의 1부 순서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만찬, 여흥,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대 임원진은 ▲회장 신승규 ▲이사장 정관표 ▲부회장 이성근, 박희선 ▲사무총장 김애니 ▲총무 이미선 ▲재무 박희선 ▲감사 김응진씨 등이다.

13·14대에 이어 15대 회장에 연임된 신승규회장은 “어려움은 있지만 임원들이 열심히 해주다보니 도민회가 살아나고 있어 감사하다. 내년에도1월 시무식, 7월 오픈골프대회 개최, 9월추석맞이 연장자 위문잔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별한 사업들을 준비 및 추진 중에 있으니 지속적으로많은 성원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정관표 이사장은 “더 많은 도민들이 월례모임에참석할 수 있도록 신승규 회장을 도와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 또한 강원도민회 연중행사들이 풍성하게 잘 치러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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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