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대학에 기부금 전달 등 비즈 확대·사회공헌도 강화

김태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SK이노베이션 E&P 사업 대표가 이달 6일 휴스턴 라이스대에서 진행된 한국학 장학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라이스대 측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K 이노베이션 제공]
SK 이노베이션이 미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1월 조지아주에 연간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재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6일 휴스턴에 자리한 라이스대 한국학 장학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남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라이스대는 공대를 희망하는 미국 내 고등학생에게 칼텍에 이어 선호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유개발 등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초 석유개발을 담당하는 E&P 사업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한 후 현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3월 미국 롱펠로에너지의 자회사인 롱펠로네마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등 미국 셰일가스 개발에도 본격 나서며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는 미국 화학기업 다우케미컬의 에틸렌아크릴산(EAA) 사업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약 4억4,50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가시적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 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1,88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 3·4분기까지 누적 1,7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올해 누적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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