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도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LA 일원 대형 스키 리조트들이 이번 주말 일제히 문을 열며 남가주 내 스키장들이 모두 개장, 한인 스키어들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노우밸리 마운틴
14일 오전 9시 첫 개장했다. 빅베어 마운틴 초입에 위치한 스노우밸리 리조트는 최대 18인 치의 눈을 쌓아올려 개장준비를 마쳤다. 아이들을 위한 스노우플레이와 썰매장도 운영중이며 어퍼 레벨 마운틴은 다음 주내에 오픈 예정이다.
리프트 가격은 주중 22세~64세 성인 69달러, 13세~21세 청소년 및 65세~69세 시니어는 59달러, 7~12세 유아는 29달러이며, 휴일 기준으로는 22세~64세 성인 85달러, 13세~21세 청소년 및 65세~69세 시니어는 75달러, 7~12세 유아는 39달러다.
■마운트 볼디
역시 14일 첫 개장했다. 눈썰매장과 함께 초보 스키어를 위한 ‘걸치’ 와 스키 매니아를 위한 ’썬더마운틴‘을 운영 중이다. 윈터패스 티켓가격은 19세~64세 성인 349달러, 13~18세 또는 65세 이상 시니어 279달러,12세 이하 어린이 139달러다.
■빅베어 마운틴
일찌감치 문을 열어 겨울을 실컷 만끽하려는 스키어들로 붐비고 있다.
14개의 리프트와 30개의 트레일로 다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리프트 티켓 구입시 주중 18~64세 성인 79달러, 5~12세 32달러, 65~79세 64달러다.
■마운틴 하이
마운틴 하이 리조트는 오는 15일 일요일 산타 복장을 하고 20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하루종일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산타 선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 8시간짜리, 4시간짜리, 저녁 타임 기준으로 각각 성인기준 84달러 79달러, 49달러이며, 12세 이하 어린이 49달러, 6세 이하 혹은 70세 이상은 리프트권을 구매한 성인과 함께 방문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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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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