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 오브 더 웨스트, 아시안 고객 감사 행사

지난 12일 샌개브리엘 쉐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사업계획을 밝히는 뱅크 오브 더 웨스트 관계자들. 왼쪽부터 스캇 앤더슨 수석경제학자, 라이언 베일리 소매은행부문 부사장, 미셸 디 강기 중소기업 부문 부사장, 니시오 유키노리 환태평양 부문 부사장. <이균범 기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주류은행 ‘뱅크 오브 더 웨스트’(Bank of West)가 지난 12일 샌개브리엘 소재 쉐라튼 호텔에서 ‘제24회 환태평양 고객 감사행사’를 열고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임직원, 아시안 고객 및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행측은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아시안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하며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 니시오 유키노리 환태평양 금융부문 부사장은 “최근 한국의 효성그룹과 계약을 맺고 미 전역에 뱅크 오브 웨스트 ATM 네트웍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모바일 뱅킹, 중소 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SBA 융자 및 여성 기업가 지원 확대,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확충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는 환태평양 금융부서는 LA, 샌호제,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에서 미국과 아시아에 사업체 보유 고객을 대상을 개인, 기업, 국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 스캇 앤더슨 수석 경제학자는 “2018년 한해동안 고용시장 및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의 성장이 더디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초 최저수준을 기록한 미국 실업률이 2019년 말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 및 고용지표에 부정적인 징후가 나타날 것”이라고 향후 경제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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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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