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포먼스‘쿠킹난타’ 14·15일 윌셔이벨극장

12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쿠킹난타 공연팀이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지홍, 이동현, 노재혁, 송승환 감독, 유미옥 M프로덕션 대표, 배우 송혜진, 정민구씨.
“신난다! 유쾌하다! 보고싶다!”
20년 동안 탄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쿠킹 난타’(Cookin’ NANTA)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난타를 탄생시킨 PMC 프로덕션의 총감독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연출을 맡았던 송승환 감독이 이끄는 ‘쿠킹난타’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펼쳐지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적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작품이다.
송승환 감독은 “2002년 세리토스 공연 이후 16년만에 다시 LA공연을 하게 되었다. 특히 LA한인타운의 중심에서 미주 한인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이라며 “이번 공연이 다시 미주 지역 내 난타 공연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4년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던 ‘난타’는 국적,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관객과 함께 꾸미는 무대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59개국 314개의 도시에서 약 1,353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았다.
LA공연 기획사인 M프로덕션 유미옥 대표는 “쿠킹난타는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쇼”라며 “국적 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난타 공연으로 가족이 하나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티켓은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80~150달러. 예약 문의 (213)637-0111 M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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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보았는데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그냥 평범했던것 같아요. 요즘은 하도 극한의 공연들이 많아서 그런지 식재료 칼질만으로는 약한 느낌이 들더군요. 구성도 비슷비슷하고
$80-150의 값을 지불하고 볼 가치가 있나?